남해군 드림스타트(센터장 정춘엽)가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슬라임 만들기 및 폰데코 창작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슬라임 만들기 과정을 통해 소근육을 사용한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그룹활동으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한 아동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폰케이스를 꾸밀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또 이런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가족캠프, 졸업여행,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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