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과 공동으로 지난 12일~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세상이 학교인 청소년 미래를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종합캠프’를 실시했다.
남해대학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종합 체험 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경남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및 관계자 60명(숙박형 48명, 비숙박형 12명)은 12일(월)부터 사흘간 남해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남해대학의 관광과, 호텔조리제빵과, 조선해양공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전기과, 컴퓨터SW공학과, 금융회계사무과, 원예조경과, 항공정비학부 등 9개 학과에서 카지노 딜러·제과제빵·선박모형 제작·로봇 작동·금융사무 업무·항공기 조종·디쉬가든·컴퓨터SW 개발 체험하고 재학생 멘토들과 어울려 대학생활 이모저모를 체험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양떼목장을 방문하여, 평소 경험 해보지 못한 자연 속에서의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심신 안정화 등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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