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자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말여)은 지난20일 남해군 고현면 방월마을 회관을 방문했다. 한창 무더위를 겪고 있던 노인회 회원과 마을주민 60여 명에게 준비해간 팥빙수와 빵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흘러간 옛 노래도 함께 부르며 즐거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팥빙수를 처음 먹어보았다”며 “다음기회에 다시 꼭 만나자”고 아쉬워했다. 회원들은 내년 여름에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드렸다. 
남해유자라이온스는 유일하게 여성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회원은 31명이다.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은 언제나 부모님을 대하듯 정감을 나누며 마음의 봉사를 진실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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