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는 지난 12일 읍 전통시장을 돌며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실질적인 봉사참여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들에게 등불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마음의 자세를 학생들에게도 가르쳐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등불이 피해자를 돕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하루가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의 참여자는, 서경민(남해중3학년)‧서유빈(남해여중3학년)학생이다. 등불 남해지부는 이번에는 범죄피해자의 자녀나 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였고, 오는17일(2차)에는 동참할 뜻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단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m.010-2229-0551 박미선 지부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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