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명 향우회장
김태완 청년회장

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와 다대청년회는 지난 13일 다대어판장 남면횟집에서 합동 월례회를 갖고 고향 선·후배간 우의를 도모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박영명(얼굴사진) 다대향우회장은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두 건강한 얼굴로 만나 반갑다. 요즘 경기도 어렵고 나라 안팎으로 많이 힘든데, 남해인의 자긍심과 끈기로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송영일 직전회장도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 다음 달이면 추석인데 여름 마무리 잘해서 풍성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김태완(얼굴사진) 다대청년회장은 “선·후배님들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다. 항상 후배들을 챙겨주시는 선배님들에게 고맙고, 참여해 주는 후배들에게 애정을 보낸다. 모처럼 향우회, 청년회가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이니 일상의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자”고 인사했다.

이어 박정면 사무국장은 향우회, 청년회 회무 및 재무를 보고하고 미납된 회비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두 단체 회원확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진 뒤 여름 휴가지에서 생긴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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