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7일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남해군 삼동면 출신인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이사를 신임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수협중앙회 사업을 총괄한다. 홍 대표이사는 △해외 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 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조합과 자회사 개영 개선 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이사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근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삼동면 출신이며 부경대 수산물리학과 이학박사를 받았다.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어로담당 부장을 거쳐 동원산업 상무이사, 기술자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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