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들기
남면 국가유공자의 집 백맹흠 씨 자택 명패 달아들기
상주면 국가유공자의 집 박봉실 어르신 댁 명패 달아드리기
상주면 국가유공자의 집 박봉실 어르신 댁 명패 달아드리기
설천면 국가유공자의 집 두 세대에 대한 명패 달아들기
설천면 국가유공자의 집 두 세대에 대한 명패 달아들기

 

남해군은 군 시책으로 6.25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국가유공자 47세대를 대상으로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삼동면에 이어 올 8월 들어 설천면과 상주면, 남면에서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6.25 참전유공자 백맹흠 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백맹흠 씨는 올해 89세로 지난 6.25전쟁 당시 유격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다.

이에 앞서 상주면은 지난 5일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남여지도자, 이장단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그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명패를 달아드린 대상자는 상주면 금양마을에 거주하시는 박봉실 어르신과,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으로 각각 참전유공자, 상이군경 자격으로서 국가 유공자에 해당한다.

올해 90세가 된 박봉실 어르신은 “국가가 잊지 않고 기억해줘 내가 오히려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종길 의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명패를 달아드린다는 사업의 취지를 잊지 말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일 설천면은 재향군인회설천면분회(회장 서홍섭) 위원들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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