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중학교(교장 박기성) 동아리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독수리)가 지난 23일~25일까지 2박3일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헌법을 지키고 나라를 사랑한다는 취지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창선중은 올해 3월초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선정되어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독수리’)라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독도 웹툰 제작과 교내와 교외에서 플래시 몹 2회 하기, UN에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 하였으며 그 중의 하나로 독도를 직접 탐방하고 독도 수호와 독도 사랑의지를 가지기로 결의하였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장선생님(박기성)과 교직원 3명 및 동아리 학생 14명을 포함한 18명이 2019년 7월23일부터 25일(2박3일)까지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였다.
창선에서 새벽 2시30분에 출발하여 후포 항에서 선플라호를 타고 울릉도를 거쳐 바로 썬라이즈호로 독도탐방을 다녀왔다. 창선중학교의 울릉도 독도 탐방은 올해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헌법을 지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른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었다. 
창선중 관계자는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의병정신을 계승하여 나라사랑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영토 주권의식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으며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하여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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