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보건소 방문을 원하는 군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해읍내 운행 중인 공용버스 노선의 보건소 경유 횟수를 매일 1회에서 6회로 확대 편성했다.
이번 노선 조정은 건강검진, 질병치료, 각종 인허가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센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용버스 노선을 살펴보면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해 읍 시가지를 경유한 이후, 보건소 앞에 정차하고 나서 다시 남해공용터미널까지 운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용버선 운행노선 조정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려는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