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해 정비된 노인보호구역 2곳에 이어 올해 3곳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지정된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남해읍 섬호경로당, 삼동면 종합복지회관, 남면 남구경로당 주변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신규 설치했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인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지정·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어르신들께서 자주 왕래하는 경로당과 종합복지관 주변은 운전자들께서 각별히 안전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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