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9일 제27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여름학기 입학식이 열렸다. 장애인부모와 입학생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김성규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27회 여름학기 입학식에 앞서 제25회 여름학기와 제26회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약 6분 동안 영상으로 함께 시청했다. 이어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김미복 회장의 인사말, 이곤 주민복지과장과 장홍이 남해군장애인협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입학한 14명의 학생들은 오는 23일까지 아트테라피 체험‧외부특별활동(물놀이)‧생활체육 마트체험‧요리수업‧치즈 만들기‧사회적응훈련‧요가‧음악‧편백자연휴양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게 된다. 
열린학교 기간 동안 장애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해 줄 주교사 선생은 김효선‧김규린 선생이고, 노정선‧전정온‧진선미‧조학순‧박정순‧조은정‧장경성‧정영자‧조은주‧차숙희‧하정옥 선생은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자원봉사자로는 최혜지(부산여대)‧김찬우‧김성찬(남해고)‧최재웅(제일고)‧최혜인(여자중)학생은 모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방학기간 동안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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