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 17일 상주중학교에서 ‘제5회 새마을 생명살림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중학교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내빈들의 격려와 함께 1부 개회식과 2부 독서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생명살림 독서 골든벨 대회의 도서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포틴’ ‘눈먼 아비 홀로 두고 어딜 간단 말이냐(심청전)’ ‘순이삼촌’ 등 도서 3권과 인간 존재의 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에 대한 ‘2030 생명의 길’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은 선정도서를 읽고 골든벨 퀴즈 문제를 풀며 독서 실력을 겨루었다.
정상영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상주중학교는 남해군 최초의 특성화 중학교로 알고 있다”며 “오늘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었는지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하다”며 “오늘 독서골든벨을 계기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학교 분위기 속에서 더욱 열심히 책을 읽고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골든벨은 3학년의 김승우 학생이 울려 영예의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15만원 상당을 수상하였다. 금상은 최선(1학년), 은상 공세진(2학년) 학생 이외에도 많은 수상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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