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남면 죽전마을 모임인 재경남면죽전동우회(회장 한영중)는 지난 20일 종로5가에 있는 섬마을 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두선, 한종락, 박중배 고문, 이철수, 한영중 회장, 김성배 총무가 참석했다. 김성배 총무 사회로 먼저 한영중 회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박두선, 한종락, 박중배 고문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벌써 7월도 저물었는데  올해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자는 인사가 있었다.
한두선 고문은 “동네모임은 가족 같아서 꼭 참여하여 따스한 정을 나누도록 하자. 더운 여름를 잘지내고 건강하게  9월에 만나자”고 말했다.
박중배 고문은 “여름철이라 습도가 많아 무척 덥게 느껴지는데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 집행부에서 자주 고문들께나 회원들께 문안인사를 드려 모든 회원이 모이도록 노력 해 주길 바라며, 선배님들이 45년 동안 가꿔 놓은 죽전동우회인 만큼 집행부에서 노력하여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배 총무는 “부모님이 남면죽전마을이라 남면향우회 여러모임에 참여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원히 참석하겠으며 고문 및 회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영중 회장은 “서울에서 동네 사람들끼리 두 달에 한번씩 만나는 것은 큰 행복이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으며 9월 모임에는 전회원이 참여하도록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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