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는 지난 12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공동체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사람들」(리더 김민자)을 대상으로 여가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고향의 봄’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해 구성된 여성자원봉사 예비인력의 2회 차 여가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사람들은 여성자원봉사 예비인력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주부민방위대 회원 중 홀몸어르신 케어에 동참하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들이 됐기를 바란다”며, “꽃을 다루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향·사는 홀몸어르신 케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리더 교육, 미술 음악치료,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반찬지원을 위한  며느리표 행복배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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