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의 게이트볼 팀인 ‘보물섬N.D.G’가 부산ㆍ울산ㆍ경남 생활체육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물섬N.D.G 팀은 지난 9일 울산 태화교 남구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2019년 부ㆍ울ㆍ경 농아인게이트볼 동호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시ㆍ군부가 섞인 총 18개팀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출전한 남해팀 선수는 류충헌, 김동일, 정선희, 정민점, 박용인, 정진권, 여애선 선수 7명이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 관계자는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치열한 연습과 훈련의 결과”였다며 “남해읍게이트볼장을 인조구장으로 수리해 준 결과 좋은 조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선수들이 임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생활체육대회 결과 (사)경남농아인협회남해군지회(보물섬N.D.G)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사)경남농아인협회사천시지회, 3위는 (사)경남농아인협회 함안군지회, 4위는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가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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