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제22회 고엽제의 날 행사 참석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적지 순례의 시간을 가졌다.
고엽제 전우회원 76명은 현충각을 참배하고,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명신 주월사령관, 최치환 남해군 국회의원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전시관을 견학하는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참전용사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일권 지회장은 “남해군에서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매년 보훈단체들의 전적지 순례행사를 지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 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가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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