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항경로당은 지난 16일 어르신을 위한 ‘건강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항경로당 총무 정경희씨가 무더위 여름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정경희 씨는 부산에서 초등교사로 40년 재직하시고, 2014년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로 귀촌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자 지난 해부터 노인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부터는 문항경로당 총무를 맡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지원, 청소, 동화책 읽기, 비즈 공예등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설천면 및 남해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경희 문항경로당 총무님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뜻깊고, 기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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