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휴양지인 두곡해수욕장이 지난12일 개장식을 했다. 이날 나무그늘 아래 넓은 평상에서 송재배 면장과 우진명 체육시설사업소장 최길세 번영회장과 신동성 번영회총무 등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장을 축하하며 다과를 나누었다.
송재배 면장은 인사말에서 “지난1일 남면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많이 도와주시고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 이번 주에 마을 방문 인사를 다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남면 발전방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오늘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에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기를 바라고 앞으로 마을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길세 번영회 회장은 “오늘부터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었다. 옛날에는 가만히 있어도 피서객들이 저절로 찾아왔지만 갈수록 다른 데로 분산되고 있어 우리의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우리 마을이 피서객들에게 친절을 보인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뿐만 아니라 마을 소득도 올릴 수 있게 되니, 뜻을 모으자”고 했다.
남면 두곡해수욕장번영회는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주차장을 완비, 시원한 송림에서 야영장(평상)을 대여할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고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민박과 해수욕장 안내가 필요한 사람은 두곡번영회 최길세 회장(☎010-4930-3277)과 두곡번영회 신동성 총무(☎010-9450-8754)에게 연락하면 된다.
두곡해수욕장 개장 한 해 농사 시작, 피서객을 위해 모두 힘 모으자
시원한 송림 아래 넓은 평상에서 두곡해수욕장 개장식 열려
- 기자명 박서정 기자
- 입력 2019.07.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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