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고 l 김민수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독자 기고 l 김민수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 남해신문
  • 승인 2019.07.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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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김민수(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가 되었고 남해군은  2019년 5월 기준 전체인구가 44,106명이며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15,986명으로 남해군 전체인구 대비 36.1%에 이르고 있다.
그에 따라 남해군에서는 노인보행자교통사고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횡단보도를 보행중인 노인보행자 2명이 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노인보행자를 보호해야한다는 사회 각계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을 도입하여 노인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이 많이 홍보된 것에 비해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남해군에는 남해복지관과 창선노인복지관 2개소에 실버존을 시행 중으로 노인보행자를 보호하기에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러한 노인보행자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 노인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교통안전시설 예산지원과 남해군 지차체의 실버존 추가시행,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보행자의 보행을 위한 도로 갓길 정비 등 사회 각각의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남해경찰서는 노인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남해읍 도심부 안전속도5030 시행 및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보행자에게 야광지팡이와 야광조끼 등을 배부하는 등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차량 운전자들은 차량운행 시 도로에서 노인보행자를 발견하면 노인보행자의 행동을 미리 파악함과 차량을 서행운전 하여야겠으며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과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을 일시정지 후 서행하는 습관을 길러야할 것이다.  
노인보행자 스스로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서다, 보다, 가다, 횡단보도 보행 3원칙을 항상 유념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하여야겠으며 늦은 저녁이나 흐린 날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어 차량 운전자가 노인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위와같이 노인 본인과 남해군민 전체의 노력이 모두 어우러져야 노인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진교통문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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