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4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관내 전 마을 이장 2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섹소폰 공연 및 수지침 봉사가 실시됐다. 이어 마을리더의 역할과 건강관리를 위한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 특강과, 군내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이라는 주제의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박성철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관내 전 이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더욱 활력 넘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이장님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성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도 “이장들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는 군 행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남해가 더 번영할 수 있도록 이장단에서 적극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