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광양시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공용터미널 해양뷔페에서 ‘제11회 영ㆍ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소방서의 의용소방대원 50여 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과 류경완 도의원,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 의용소방대남녀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본근 남해소방서장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해당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의소대 대원들의 의용봉공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사회와 시ㆍ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시ㆍ군 지역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교류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소방활동 정보교환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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