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올곧은 정신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재경박씨문중회(회장 박형명)는 지난 9일 교대역 부근 속초항 뱃머리식당에서 박세웅 총무 사회로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달호, 박종갑, 박정우, 박향춘 고문, 박형명 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박경호 전 군향우회 회장, 박종열 재향경우회 수석부회장이며 기흥컨트리클럽사장, 거제도에서 온 박봉원 종친 등 박씨 일가 2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세웅 총무는 “같은 조상, 같은 자손, 서로 알고 서로 돕자”란 가훈을 되새기면서 한분 한분 소개했다.
박형명 회장은 “폭염이 계속되는데도 박희태 고문을 비롯해 종친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우리들은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조상의 뿌리를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가풍을 전해주는 문중회로 발돋움 하자. 박종열일가가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부회장 및 기흥CC사장으로 취임했으니 큰 박수를 보내자”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여 오래토록 만나자고 인사했다.
박희태 고문은 “우리 일가들은 어떤 위치에 있든 초심을 잃지 말자”라고 말하고 일가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제의 했다.
이 날 참석한 종친들은 젊은 종친 영입건과 종친들 애경사에는 꼭 참석하여 상부상조하자고 결의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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