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27일 휴경농지에서 땀 흘려 재배한 감자 1,000kg과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120세대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워줄 감자, 장조림, 열무김치 등 밑반찬 5종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 1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달된 감자는 면내 휴경지 2,000㎡에서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여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라 더 의미가 크다.
송숙경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이동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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