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정․김민자)는 지난달 27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참 착한가게’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구입·전달했다.
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16세대에 물품을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자 6가구에 ‘톡톡!(talk talk) 어깨동무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4월 경남형 특화사업인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고향의 봄’ 중 ‘참 착한 가게’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인 115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홀로사는 어르신 16세대에 전달하면서 말벗이 돼 드렸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세대를 담당공무원과 함께 방문해 반찬거리, 죽, 제철과일 등이 담긴 맞춤형 꾸러미 ‘톡톡!(talk talk) 어깨동무꾸러미’를 전달했다.김민자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0월 2차 ‘참착한가게’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물품기탁을 원하는 군민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860-801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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