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지난 28일 남면복지회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문 숙호마을 이장이 GAP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남면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전경수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GAP인증 제도의 이해 와 GAP 우수농산물 관리기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현재 GAP 인증확대를 위해 토양·용수의 안정성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GAP 인증을 받은 농가에게 인증수수료 및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 준공예정인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친환경 및 GAP인증 농산물을 남해군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공공급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먹거리 안정성 강화를 위한 GAP인증 농산물 판매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GAP인증 농산물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농산물우수관리 교육 실시
남면지역 농업인 대상 농산물 품질 및 안정성 강화
- 기자명 이충열 기자
- 입력 2019.07.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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