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달 2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성인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 강사인 석금철 부산대 교수를 초청해, 각종 재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해구호 자원봉사자의 임무와 역할, 지진대응 방안,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으며, 교육생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숙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은 “오늘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이 ‘안전은 대충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앞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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