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노인복지관3층 강당에서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성관)2019년 노인지도자 연찬회가 열렸다. 
노인지도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질향상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물려줄 전수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지회임원 분회총무 경로당회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평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정문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있은 후 하성관 지회장의 대회사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강사로 초대된 장남서 교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소통리더십’에서 류인숙 가수의 노래인 ‘빨리오세요’와 또 다른 가수의 노래에 율동을 섞어 지도하며 건강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오후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감사를 선출하고 보물섬 남해힐링봉사단의 공연, 남해의 명가수 류경순 씨의 무대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남해보물섬힐링봉사단의 공연에 이어 류인숙 명가수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민들레홀씨 봉사단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1조(목적)에서 노인의 질환을 사전예방 또는 조기발견하고 질환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노인이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돼 있다. 
또한 “나날이 발전되고 분화되어 가는 경제흐름에 각 농어촌마을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생산적인 경제활동이 필요할 때는 조직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도 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연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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