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로부터 이임 김홍삼 회장 내외, 신임 임태식 회장 내외<br>
▶ 사진좌로부터 이임 김홍삼 회장 내외, 신임 임태식 회장 내외

창선면복지회관2층에서 지난달 28일 창선라이온스클럽 제44대 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인근지역 라이온스클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만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홍삼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윤리강령낭독은 제1부회장인 박중안 라이온이 했다.  

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구임원들을 지구사무총장 구명조 라이온이 소개했고, 내빈소개는 제41대 회장을 역임한 장남기 라이온이 했다. 이어 제45대 임태식 회장의 취임선서를 박은희 지구총재 정재균 당선총재 김홍삼 회장이 받았다. 클럽기와 타종을 인계인수하고 클럽5역 어깨띠를 전수한 후, 김홍삼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을 맡고 처음에는 호랑이꼬리를 그리다 뒤에는 토끼꼬리를 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우리 준비된 임태식 회장이 앞으로 잘해 주리라 생각하고 편하게 떠난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클럽 활동에 결석하지 말고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부탁을 했다. 임태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우리 라이온 가족이 지구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창선라이온스도 라이온의 이념을 잘 따르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해 ‘뜻 모아 봉사하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해 ‘함께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우리 창선라이온스를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하나된 마음으로 즐거운 봉사”라는 주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56개 클럽 4000여 라이온과 라이온 가족을 대표하는 박은희 총재의 치사와 창선클럽의 스폰서클럽인 남해클럽회장의 축사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경완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다음은 김홍삼 이임회장에게 임태식 취임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한 후, 김홍삼 회장이 총재상을 수상, 장남기 회원이, 모나크셰브론상(20년)을, 황명실 회원이, 모나크셰브론상(10년)은 받았다. 또한 17-18대 지대위원장 상은 5구역 2지대의 김인권 회원이 받았고, 멤버십 키(2p)는 이찬우 회원이, MD355-사자대상 석류장패는 서창실 회원이 수상했다. 임태식 취임회장이 황재한 창선노인대학장에게 50만 원의 봉사금을 전달한 후, ‘다시 만날 때까지’의 라이온스노래 제창, 임태식 취임회장의 폐회선언과 타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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