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하 새남해라이온스)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직에 김경성 L(라이온)이 취임했다.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7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예식장에서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태 지구 총재를 비롯해 부산현대라이온스클럽 등 자매결연클럽 회원, 355-E지구 라이온 가족과 장충남 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류영환 전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윤리강령 낭독, 지구임원 및 내빈 소개, 신입회원 입회식, 시상, 류영환 이임회장의 이임사, 김경성 취임회장의 입장과 선서, 메달ㆍ클립기ㆍ종 인계인수, 김경성 회장의 취임사, 총재 치사와 축사, 공로패 및 기념품 수여, 봉사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제39대 류영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도와 오신 선배들이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를 이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밝히며 도움의 손길을 함께 건네 온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라이온스는 봉사하는 국제단체라는 이념에 따라 새로 취임하는 김경성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우리 새남해라이온스가 명품 봉사단체의 위명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지난 1년 봉사의 기회를 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힘찬 출발! 우리 다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새로 취임하는 제40대 김경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멀리서 와 주신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은 봉사이고 봉사는 축복을 받았다는 의미다. 40년 역사를 거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온 회원님들과 선배의 뛰어난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데도 이런 봉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슬로건 대로 활기차게 활동할 것을 약속 드린다. 함께 힘찬 출발로 참된 봉사를 펼치도록 하자. 우리 클럽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2019-2020 제40대 새남해라이온스 클럽 회장단은 ▲회장 김경성 L ▲직전회장 류영환 L ▲제1부회장 김정겸 L ▲제2부회장 이우학 L ▲제3부회장 박춘식 L ▲총무 김성일 L ▲재무 이원배L ▲L·T 박병철L ▲T·T 정윤수L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회한 신입회원은 원종열L/문지영N, 박경근L/옥은주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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