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운영 중인 베트남어 교실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은 두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자녀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 나라의 말을 배워 가족 간 대화가 더 많아지고, 외가에 갔을 때 좀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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