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안전징검다리란 멀리 살고 있는 자녀들이 부모와 연락이 안 돼 안전이 걱정될 때 빨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현재 남해경찰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부모와 자식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고 알려주는 시책이 가동되고 있지만 아직은 홍보단계여서 이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군민을 위한 이 프로젝트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경찰‧군청‧소방‧집배원‧이장단‧노인통합지원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물섬 남해군을 만들기 위한 원스톱서비스 안전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먼저 △민원내용을 접수 △보물섬안전징검다리가 순찰차 등을 이용하여 현장출동 및 확인조치를 한 후 △결과를 전화통보나 문자 메일로 접수자에게 통보하는 보물섬안전징검다리프로세스이다. 

멀리 사는 자녀 중 혹 도움이 필요하다면 남해경찰서 홈페이지 www.gnpolice.go.kr/nh를 이용하거나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계(☎055-860-6200)로 전화, 또는 gowhdrl12@police.g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에 협업하기로 한 단체는 남해경찰서 남해군 남해소방서 남해우체국 남해군이장협의회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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