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우승한 남해군청 선수들
▶1부에서 우승한 남해군청 선수들
▶2부에서 우승한 브이앤이 선수들
▶2부에서 우승한 브이앤이 선수들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5일 남해군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에 남해군청 외 11개 팀이 참가하여 단합된 실력을 보여주었다. 배구협회 이창주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영식 부군수 정영란‧여동찬‧김창우‧이주홍‧정현옥 의원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고 본 대회 임원진인 이경근 회장‧강숙희 수석부회장, 이근상‧김소연‧이명호 부회장과 오봉섭 고문 외 15명의 고문 소개가 있었다.

대회개회선언에 이어 이경근 남해군배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제30회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에 참석하신 내외빈 선수가족 여러분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충남 군수를 대신하여 노영식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많은 국민들이 배구를 좋아하지만 특히 우리 남해군민들이 배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지난4월 우리 배구팀이 2년 연속 우승을 했는데 아마 이런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 생각하지만 직장과 단체 참가자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이 좀 안타깝다. 내후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영란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기회가 주어진다. 배구도 인생에 비교하면 왔다갔다 이렇게 점수를 내게 된다. 직장에 갇혀 일하다 오늘 이런 시간을 갖게 되었으니, 오늘 삶을 즐기고 옆 사람과 우애를 나누는 좋은 시간,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남해군청팀으로부터 이경근 회장에게 우승기 반환이 있었고, 남해군청팀 노재형 선수의 대표선서와 김주이 심판대표의 선서가 있었다. 

이날 1부에는 새마을금고‧새남해농협‧남해군수협‧교육지원청‧남해전기‧남해군청‧남해신협‧우체국팀이 참가했고, 2부에는 소방서‧메리츠화재‧브이앤이‧(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가 참가하여 ▲1부에서 △남해군청 우승 △류정모 최우수감독상 △정광수 최우수선수상 △새마을금고 준우승 △공동3위 우체국‧신협이 차지 ▲2부에서 △브이앤이 우승 △김종규 최우수감독상 △강준이 최우수선수상 △(사)한수연연합회 준우승 △공동3위는 소방서‧메리츠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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