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서면 남상마을에서 ‘행복한 기억! 오래오래!’ 치매예방교실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제외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매번 보건소로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인력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도 풍물놀이와 전통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남상마을을 시작으로 삼동면 고암마을과 영지마을까지 치매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행복한 기억! 오래오래!’
서면 남상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
- 기자명 남해신문
- 입력 2019.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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