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남해유자라이온스클럽 제18대 회장으로 최말여 회원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남해공용터미널 해양뷔페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윤정근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여동찬, 정영란, 김창우, 정현옥 군의원, 남해경찰서 박동주 서장 등 각계 내빈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회원, 군내 라이온스클럽 및 인근 하동지역 클럽 임원진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본격적인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신입회원 입회식과 각종 시상 순서에서는 김현숙, 박경희, 박종숙, 송영희, 오미아, 이숙자, 정여미, 조복희 라이온 등 8명의 신입회원에게 회원패를 전달했다.
이날 심현자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우리 라이온스 가족들과 함께 한, 추운 겨울의 팥죽나눔행사와 더운 여름날 팥빙수 봉사, 희망나눔 성금기탁 등 활동에 몸은 힘들었지만 가슴 뿌듯한 행복감을 느끼게 했다”며 “새로 취임하는 최말여 회장과 함께 라이온 여러분들이 서로 도와 남해유자라이온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최말여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 펼쳐와 건전한 도덕적 시민관광 봉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 유자라이온스를 반석에 올려놓으신 전임 심현자 회장과 임원단들에게 수고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나눔 배려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며 봉사함으로써 밝은 남해,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소외된 계층을 찾아 사랑의 팥죽 나눔,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회원들이 참된 봉사를 잉어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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