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서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가 다방면의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보러온 관광객들을 위한 보물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보물섬 마늘냉면, 마늘돈가스 등의 먹거리가 큰 인기를 모았으며 축제기간 하루 2번 마늘한우꼬치, 시금치쥬스, 꽃차에이드 시식회를 가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연구회원들의 활약 또한 대단했다. 우리옷연구회원들은 직접 천연염색해 만든 여러 종류의 우리옷 판매와 브로치, 손수건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약선음식연구회원들도 지역특산물인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관광객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마늘장아찌 만들기 체험은 생활개선회원 2명(조영자, 조춘옥)이 강사로 나서 장아찌 만들기 시연과, 남해마늘의 특징·보관법 등을 설명하며 관광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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