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랑의 집(시설장 김충효)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19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여가활동을 통한 거주인 사회성 향상 멘토링 “우리 함께 떠나요!”를 남해신협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남해 사랑의집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활성화 사업은 올해의 경우 지난 3월부터 남해 바래길 걷기와 토피아랜드를 관람했고, 지난 달에는 섬이정원과 작은미술관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거주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멘토링에 멘토로 참석하고 있는 남해신협 직원은 “함께 일상적인 활동을 하고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멘토들의 사회활동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남해 사랑의 집 담당자도 “올해 멘토링을 시작한지 7년차로 접어드는데 멘티들이 멘토들을 형이라 부르며 따르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한 거주인 사회성 향상 도모를 위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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