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폭포 중 하나, 황과수폭포 앞에 선 상덕초 제23회 동창회 친구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 황과수폭포 앞에 선 상덕초 제23회 동창회 친구들.

남면 상덕초등학교 제23회 동창회원들(나이 기준은 58년 개띠)의 우정은 유별나게 깊다. 
이 친구들 28명은 지난 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귀주성 일대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들 모임은 지난 2000년부터 활성화됐다. 그때부터 서울, 부산, 남해모임별로 월례회를 산행으로, 전국모임은 매해 전국의 명산들을 산행하는 것으로 우정을 다져왔다. 백두산,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이 그들의 무대였다. 이들은 3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해왔다. 만리장성, 하롱베이, 앙코르 왓, 싱가폴, 홍콩에 이어 이번에 중국 귀주성을 다녀온 것이다. 
이 모임 정경근 회장은 “여자친구들이 발 벗고 나서니 모임이 활성화 안 될 수가 없다”면서 우정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