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우물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주민주도의 마을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남해군 남면 덕월아이펀마을이 지난 7일 졸업마을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덕월아이펀마을은 1년차에 마을 주민이 즐거운 섬바래축제, 2년차에 사랑의 집 식구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 3년차는 향우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가위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로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안에서 자긍심을 느끼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농촌 어르신복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마을장터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주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덕월마을 김석윤 이장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려면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며, 나아가 마을 리더나 기획자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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