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시로 쓰는 자서전과 치유’ 시 쓰기 교실을 연다.
시 쓰기 교실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3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모두 20강좌로 진행한다.   
시 쓰기 교실은 박지웅 시인이 ‘시로 쓰는 자서전’을 주제로 행복, 후회, 나의 보물 등  삶을 반추하는 소재로 시 쓰기를 지도한다. 이어, 『시 쓰는 삶, 삶이 있는 시』의 오인태, 『백일홍, 꿈을 꾸다』의 김현근, 『눈이 젖은 사람』의 김조숙 시인 문학 특강과 송인필 시인이 ‘시 쓰기를 통한 자기 몸과의 관계 회복’ 시 쓰기를 진행한다. 또, 수강생 자작시를 묶은 시집 출판기념회와 시 낭송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 쓰기 강좌는 남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함께 쓰기’ 과정에 선정돼 남해군민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사업이다.  
남해도서관 관계자는 “시로 쓰는 자서전 강좌는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의 내면도 살펴볼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다독여 줄 것”이라며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자 접수상황 등 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남해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864-0973)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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