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중학교총동창회(이하 남중동창회)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6월 30일, 사직동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중동창회는 지난 22일 부산역 통운빌딩 뷔페시즈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남중동창회는 안건심의에 앞서 엄정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새로 구성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능별 담당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치일 회장은 “그동안 고문, 직능 부회장, 기수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우리 동창회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해 보았다. 예전에 비해 많은 동력을 잃었지만 동창회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였다. 오늘 이 자리에는 재부동창회를 이끌어 가야할 주역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1당 100이 되어 널리 홍보해 분위기를 끌어올리자”고 독려했다.
이어 토의안건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했다.
또, 회칙개정에서는 사무국장 아래 사무차장 직책을 새로 신설하고 각 직능부장을 현행보다 증설하는 등 회칙 제14조 2항, 4항, 5항을 개정, 원안대로 가결했다.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의 건은 6월 30일(일) 사직동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키로 확정짓고, 당일 장학금 지급 대상자 추천, 임원·기수 분담금 책정, 운동장 사용범위 등을 논의했다.
재부동창회 회보 발간의 건은 2011년 제3호 이후 변경된 많은 동문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새로 정비하여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발행 시기에 관해서는 차후 다시 논의키로 했으며 모교 지원의 건,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연회비제도 도입 등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동창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끝으로 사무국은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현금, 물품 등 재정확보를 위한 협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각 기별 분담금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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