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사는 남해 향우들의 모임인 ‘남금회’(회장 정용표)는 지난 16일 김포시 사우동 소재 진품 한우만(김주연 설천 향우)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한웅 사무국장 사회로 정용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갑다. 어려운 시기에 남금회 회원들은 자랑스러운 남해인의 긍지를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마음 뿌듯하다. 우리의 자랑 김두관 국회의원님은 김포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니 남금회 회원들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주길 바란다. 김포에서 고향사람끼리 꼭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자”라고 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같은 김포에 살고 있지만 바쁜 일정에 자주 만나지 못하여 미안하다. 김포시는 밀린 숙제들이 많아 그동안 80%는 해결하였다. 저는 김포가 제2의 고향이라 김포를 떠나지 않겠다. 그리고 내년 총선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김포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것이며 남해군 발전도 돕겠다”라고 말했다. 
곽인두 자문위원장은 “남금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바라며 김두관 의원이 김포시 국회의원인 만큼 남금회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힘이 되어 드리자”며 김두관 국회의원과 남금회 발전을 위해 건배제의했다. 
이한웅 사무국장은 “이홍철 선배가 오래된 더덕주를 남금회 회원들을 위해 보내왔으니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자”고 했으며, 신입회원 정성현(설천면) 향우를 소개했다. 정성현 신입회원은 앞으로 적극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금회 회원들은 서로 배려하고 고향사람들끼리 정답게 자주 만나자며 밤이 깊도록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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