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진목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진목초교동창회)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진목초교동창회는 이날 박상진(26회) 회장 후임으로 박성찬(27회) 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박종관(26회), 공홍엽(28회)씨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박상진 회장은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러 이임하게 됐다. 임기동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널리 이해 바란다. 새로 취임하는 집행부에게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집행부와 26회 동기회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성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자랑스러운 모교와 선·후배,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 저와 집행부는 재부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는데 먼저, 강호언 총동창회장은 “우리 기수를 비롯해 후배기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들의 초등학교 앞에 갱번마루가 잘되어 있으니 고향에 자주 오셔서 많은 이용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정경주 재부남해군설천면향우회장은 “설천의 3개 초교 중 진목동창회가 가장 발전되리라 확신을 하며 기대가 크다. 단결된 그 힘을 설천면향우회에도 쏟아 달라”고 축사했고 이봉만 재부영도구남해군향우회장은 “지난 영도구향우회 정기총회에 진목학구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오늘 하루 선·후배, 동기간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 외에 정민호 재부설천초교동창회장, 김승철 재부덕신초교동창회장, 하성민 재부진목초산악회장, 박경권 재부진목향우회장, 김영군 재부남해중·여중산악회장 등 참석한 많은 내빈도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다음은 새 집행부 명단이다. 
△회장 박성찬(27) △부회장 공용태(27) 정영렬(27) 박동엽(27) △감사 박종관(26) 공홍엽(28) △사무국장 박국권(27) △부장 박경희(총무·31) 류진안(기획·33) 정민두(대외·33) 박정애(여성·33) 박미숙(홍보·28) 박성수(봉사·31) 이상두(운영·31) 박성진(문화·31) 박상섭(체육·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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