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대정마을청년회(회장 박성관)는 지난 19일 대정마을(이장 박춘환)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마을주민들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면서 주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축축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대정마을 경로잔치에는 경로회원과 부녀회, 청년회 등 90여 명의  전 마을 주민이 모였다.
경로잔치에는 청년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마늘쫑과 벼농사에 지친 몸을 달래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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