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신청하나요?

행복교육지구 보물섬 남해군!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신나는 바다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남해군을 만들자는 것이 행복교육지구의 슬로건이자 목적이기 때문이다. 보물섬 남해군에는 많은 체험마을이 있다. 이들 체험마을이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을 위한 바다마을학교가 된다.(표 참조)
어떻게 하면 바다마을학교에 참여할 수 있을까? 남해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hedu.gne.go.kr)에 들어가면 바다마을학교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난 뒤 그곳에서 안내하는 대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 사람이 3가지를 선택해 체험신청을 할 수 있는데 바다체험은 물때가 맞아야 하므로 신청서를 작성하기 전에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어느 체험마을에 언제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난 뒤 신중하게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을 중복신청하면 안 되고, 같은 시간대에 한 곳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안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A군, B군, C군에서 각 1개씩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 사람이 1~2개 프로그램만 선택해도 된다.  
바다마을학교 운영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월요일)부터 8월 16일(금요일)까지 4주간이다. 예약신청기간은 5월 27일(월요일)부터 6월 14일(금요일)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6월 21일(금요일) 문자로 알려준다. 만약 1차 신청기간에 신청자가 적을 경우 6월 24일(월요일)부터 6월 28일(금요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또한 그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6월 24일 남해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다시 한 번 들어가 볼 필요가 있다. 

예치금을 받아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바다마을학교 참여 신청 시 예치금을 받는다. 작년에는 신청서를 내어놓고 오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예치금은 체험 1개당 5천원이다. 3개를 신청하면 1만5천원의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예치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신청인 자격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모집인원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그래야 기다리는 다음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치금은 농협중앙회 883-01-007054(남해교육지원청) 계좌로 보내야 한다. 예치금을 보낼 때는 반드시 신청한 사람의 이름으로 보내야 한다. 군내 학생이 선생님의 인솔 아래 단체로 참여할 경우 예치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한 예치금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현장에서 남해지역화폐(화전)로 전액을 되돌려준다. 예치금을 납입한 사람이 급한 사정이 생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을 경우 체험예정일 2일 전까지 신청을 취소(예를 들면 7월 27일이 체험일이면 25일까지 취소하면 환불, 26일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하거나 기상악화로 바다마을학교가 운영되지 못할 경우 예치금 전액을 환불해주지만 그 외의 경우는 예치금을 환불해주지 않으므로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콜센터와 밴드도 운영

바다마을학교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로 물어봐도 된다. 남해교육지원청 담당자 전화번호는 055-860-4147이고 바다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남해군청에서 남해교육지원청으로 파견된 고찬욱 주무관의 전화번호는 010-3117-3527번이다. 
기상악화나 천재지변 등의 요인으로 바다마을학교가 운영이 안 될 경우 등 바다마을학교 운영상황을 알리기 위한 네이버 밴드도 운영한다. 밴드이름은 ‘보물섬 바다마을학교’다. 밴드에서 보물섬 바다마을학교를 검색한 뒤 가입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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