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정·김민자)는 지난 13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서비스 사례관리대상자 6가구에 ‘톡톡!(talk talk) 어깨동무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집을 사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고충을 청취했으며, 해당 가구에 필요하다고 파악된 반찬거리, 죽, 제철과일 등이 담긴 맞춤형 꾸러미를 마련한 것이다.김민자 위원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매달 사례관리가 필요한 6세대의 욕구에 맞춘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촘촘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24세대에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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