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근 미술교사, 꿈 갈증 두근거림의 결정체
엄경근 미술교사, 꿈 갈증 두근거림의 결정체
  • 박서정 기자
  • 승인 2019.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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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엄살롱 12명 작가 탄생 40점 작품전 열어

상주면사무소2층에서 지난10일 남해상주학부모미술교실 상주엄살롱 첫 번째 작품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상주엄살롱은 1년 전인 2018년 5월 상주중학교 미술교실에서 12명의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가 모여 미술교사인 엄경근 선생의 지도로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회원 12명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열심히 그림을 그려왔고 오늘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이고 작가로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사회자는 “엄경근 선생을 비롯해 1년 동안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온 12명의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자”고 했으며 “소박하지만 뜻깊은 이 행사를 더욱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권영득 상주면장님이 작품전시장을 한 달간 무상 대여해주셔서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여태전 교장은 축사에서 “시작한 지 1년 만에 12명이 40여 작품을 모아 첫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1년 만에 이렇게 멋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니 놀랍고 감동이다. 엄경근 작가의 달동네 이야기가 이제 여기 상주에서 보물섬 바다 이야기로 승화되어 이어지기를 바란다. 상주엄살롱은 상주중학교의 또 하나 자랑거리이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12명의 작가들 인사말이 있은 후 현재 상주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고 달동네 연작 등 뛰어난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엄경근 선생은 인사말에서 “현실과 타협하며 가슴 속 묻어두었던 지난날의 꿈이 있었다. 그 꿈과 갈증이 두근거림으로 모이고 상주엄살롱이 탄생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로 살아가기에도 벅찼던 시간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임하는 예비 작가들을 보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도전과 실천으로 전시회까지 마련한 회원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다음은 상주엄살롱 회원들이 상주중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태전 교장에게 장학금 50만원 전달식이 있은 후 케이크커팅식이 있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멀리 서울에서 김현심 씨의 작가 데뷔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아들 노건하 군이 노래를 불렀고, 상주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해성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연 양이 최금자 어머니의 작가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내방객들은 벽에 걸린 작품40점을 감상하며 미리 준비된 다과를 즐겼다. 상주엄살롱 첫 번째 작품전은 지난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철거는 31일이다. 곧 엄살롱 2기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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