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군내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대성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을 비롯한 군내 여성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여성 이장들은 ▲하절기 대비 바래길 정비 ▲남해읍 회나무 주변 정비 ▲하천변 정비 ▲휴경지 관리 ▲재활용품 회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챙기고 군정발전에 힘써주시는 여성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각종 행정시책·사업 등이 잘 홍보돼 군민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성이장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여성 이장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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