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중학교총동창회(이하 동창회) 기별 회장단 모임이 지난달 23일 부산역 통운빌딩 뷔페시즈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최치일 회장과 집행부를 비롯해 각 기수 회장, 총무 등 30명이 참석해 동창회 근황을 살피고, 5월 전체 이사회 준비와 6월 한마음가족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것으로 기타 동창회 현안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먼저,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6월 30일(일)로 정하고 장소는 접근성, 편리한 주차시설, 우천 등을 고려해 사직경기장으로 잠정 결정했다.
최치일 회장은 “동창회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하고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아직까지 동칭회 모임이 없는 기수는 모임을 결성하는데 도와주고, 어떤 이유에서건 마음이 떠난 기수는 옛 추억을 살려 돌아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자”고 힘주어 말한 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교의 위상에 걸맞는 참여하는 재부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뜻과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체육대회 행사목적, 행사구성, 행사개요, 비용, 행사비용 충당계획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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