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지난달 26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2019년 학교폭력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자치위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치 결정에 따른 민원발생요인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삼천포제일중학교 김언근 교장의 ‘공정한 학교폭력사안처리 및 교육적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사안처리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전문성과 현장적응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발생 사안에 대해서는 공정한 처리와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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