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태ㆍ심경희 부부가 농협중앙회 주관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관내 조합원인 서기태•심경희 부부를 추천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서기태•심경희 부부는 삼동면 시문마을에서 20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한우 120여 마리를 중심으로 우리지역 주소득 작물인 벼, 마늘 및 시금치 등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부부는 영농일지 등을 활용한 과학영농 및 대규모로 현대화된 축사 시설을 조기 도입하여 고품질 사양관리를 통하여 우수한 출하등급을 도모하였으며, 농업의 기계화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밭농사 일관 기계화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 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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